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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달식에는 후원자를 대신해 유재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석했으며, 김현태 별내면장을 비롯해 별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취약 가구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피며 각 가정당 5kg의 김치를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어르신은“김치만 있어도 맛있는 식사 한 끼를 할 수 있다.”라며“날도 더운데 찾아와 안부를 물어주고, 김치도 전달해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제복 위원장은 “더위와 질병 등으로 입맛을 잃기 쉬운 취약 가정에 김치는 보약과 같다고 생각한다.”라며“물가상승으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김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김치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현태 면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별내면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주신 후원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앞으로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별내면은 지난 6월에도 후원을 통해 취약 가정 50가구에 김치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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