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수인원 교육하는 ‘새빛안전지킴이’ 사내강사 양성

8일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사내강사의 첫 교육 진행돼
기사입력 2023.08.0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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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지킴이 사내강사가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선데이뉴스신문] 수원시가 소수 인원일 때도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할 수 있도록 양성한 ‘새빛지킴이 사내강사’의 첫 강의가 8일 진행됐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최소 20명 이상이 신청해야 개설될 수 있다. 이에 수원시는 지난 7월 소수 인원을 교육할 수 있는 사내강사를 양성했다.

이날 수원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교육에서 김은정 사내강사가 교육 신청자 10명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했다.

수원시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찾아가는 교육과 상설교육으로 나눠서 운영하고 있다. 상설교육은 수원시민회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수원시 교통안전교육장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수원시민(개인·단체)은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검색해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교육은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신청해야 한다.

수원시는 시민·공직자를 대상으로 안전의식과 응급처치·심폐소생술(CPR)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새빛 안전지킴이를 양성하고 있다. 새빛 안전지킴이는 ▲위험 상황 상시 모니터링 ▲재난·재해 발생 시 신고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 처치(심폐 소생술) 등 역할을 하게 된다.

수원시는 올해 수원시민의 1%(1만 2500명)를, 2026년까지 수원시 인구의 5% 이상(6만 2500명 이상)을 새빛안전지킴이로 양성할 계획이다.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은 지난 7월 31일 기준 총 6302명이 이수했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학교, 기업체, 동호회 등을 대상으로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소수 인원이 교육을 신청한 경우 교육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제 적은 인원도 교육이 가능해졌다”며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새빛안전지킴이 교육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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