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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동은 캠페인에서 주민에게 금연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기 위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버스정류장 3곳에 금연 포스터를 제작·게시했다.
포스터 부제는 ‘건강으로 가는 길’로 시민이 스스로 금연에 참여할 수 있는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금연에 따른 신체 변화를 담았다. 기흥구보건소 비대면 금연 클리닉으로 연결되는 QR코드도 넣어 금연을 생각하는 사람이 언제 어디서든 금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동은 지난 3~5월 시행된 자체 주민 건강 설문조사에서 금연 시도율을 취약 건강지표로 선정한 바 있다.
동 관계자는 “보라동의 금연 시도율은 22.7%로 기흥구 전체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이번 금연 캠페인이 주민의 금연 시도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향후 다양한 금연 사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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