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조기 발견 주력

기사입력 2023.08.11 09:0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찾아가는 치매 선별검사…조기 발견 주력

 

[선데이뉴스신문]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경로당 및 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함께하는 검진! 치매걱정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치매선별검사(CIST)는 지남력과 주의력, 기억력 등 개별 인지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로 1대1 문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가 발견된 어르신들은 추가로 보건소에서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치매 감별검사가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감별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소득기준에 따라 감별검사비를 지원한다.

앞서 지난 7월부터 추진해 온 집중 검진 일정에는 상록구 경로당과 사할린고향마을복지관 등을 방문한 바 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폭염때문에 멀리 나가기꺼려졌는데 보건소에서 직접 와서 검사도 해주고 상담도 해주니 좋다”고 호평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무더위로 내소 검진이 줄어드는 하절기에는 경로당 등 이동검진을 중점 추진해 지리적으로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매 환자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해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