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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은 재배치학교인 효촌초등학교에서 이동 시 주 이동로를 확인하고, 생활기록부를 비롯한 중요문서와 이동물자 등을 경기도 광주에 있는 수용학교로 이동하여 재배치시설을 실제 확인하며 진행된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접적 지역 학교가 실제로 참여하는 훈련을 통해 전시교육 절차를 숙달하고 충무계획 실효성을 점검·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 실시될 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에서는 인근 폭격 등으로 행정기관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를 가정해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중요문서 및 행정장비 등을 소산지로 실제 이동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김금숙 교육장은 “을지연습 수행은 전시 학교 교육과정 수행 여건을 확인하고 학교재배치 훈련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반복적인 훈련으로 국가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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