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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4~7월)에는 발곡중학교, 신곡중학교 등 4개 학교 1학년 학생 1068명을 대상으로 기후 위기와 의정부 하천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에너지 절약을 위한 손부채 그리기, 의정부 하천 보드게임 등의 활동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그린 부채는 ‘제6회 벌말 축제 흥선마을 문화한마당’과 의정부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손부채 나눔 행사를 통해 의정부시민과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께 전달됐다.
하반기에는 회룡중학교 환경동아리, 부용중학교, 의여중학교 등 4개 학교, 약 9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12월에는 실천 과제 결과 공유를 목적으로 학생들의 손부채 작품 전시와 천연 샴푸바 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찾아가는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 스스로 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역의 공동체의 일원으로 협력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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