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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양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는 고질적인 운전자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약 1천여 명의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는 운행 차량 감차와 버스업체 경영 약화 그리고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는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버스 운전자 양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시는 화성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에서 2023년까지 100명의 버스 운전자를 배출하고, 상주 교통안전 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까지 40명의 버스 운전자를 추가 양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 운전자를 적극 양성해 버스 운행을 정상화하고 시민의 대중교통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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