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 ‘야경꾼일지’ 옥매 심은진, 강렬한 칼 쓰기로 시선 강탈!

기사입력 2014.08.19 10:17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진출처 / MBC ‘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
[선데이뉴스=박승희 기자]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유동윤, 방지영 극본, 이주환 연출, 래몽래인 제작)에서 옥매역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첫 등장을 했던 심은진의 이미지 변신이 깜짝 놀란 만하다.

 오는 5회 방송 분에서는 자모전가의 주인답게 손님과 술을 마시는 초희(아영 분)를 관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님과 마주 앉아서 오이를 양끝을 입에 물고 빠르게 깨물어 먹다가 옥매(심은진 분)가 등장해 칼을 내려쳐 오이을 잘라버리는 인상적인 모습이 그려졌다.

 그 때 초희는 옥매를 노려보며 “아이씨”라며 인상을 쓰자, 손님은 “이 사람이 지금 결정적인 순간에 초를 쳐도 유분순지!! 나 술값 못내!! 못 낸다고!!”라면서 화를 내자, 옥매는 칼을 드리대며 “진짜? 진짜 못내?”라면서 정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옥매는 술상을 갖고 오던 중 안에서 나오던 조상헌(윤태영 분)과 마주친다. 부끄러움에 얼굴에 홍조를 띈 채 “술이… 부족할 듯 하여…” 라면서 말을 하자, 조상헌은 대꾸 하지 않고 자리를 떠버렸다. 짝남 조상헌의 냉대에 뒷모습만 야속하게 바라보는 옥매의 눈빛이 측은하게 보였다.

 3회 첫 등장보다 강렬한 4회 등장에서 칼 쓰기로 시선 강탈한 심은진은 첫 등장이 후, 엉뚱한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박승희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