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찾아가는 역촌동주민센터, 위기가정 맞춤형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기사입력 2015.07.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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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민정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역촌동에서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위기가정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지원하고자 민관협력의 통합     사례관리 운영단을 구성하여 7월17일(금) 주민센터에서에서 총18명의 사례관리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활동을 개시하였다.

 “사례관리사업” 이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주민 당사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달하기 위해 동주민센터와 민간복지기관이 모여 사례회의를 거쳐 다양한 서비스자원을 연결하여 사회생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복지 실천활동이다.

 이전 구청 중심의 통합사례관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도모하고자 동 중심의 사례관리로 집중한다는 서울시 방침에 따라, 7월초부터 구관내 다양한 기관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한 결과, 동참하기로 한 14개 기관 및 시설의 동의를 이끌어 낸 결과이다.

 신임하 역촌동장은 “기존 민원행정 중심에서 복지보건마을 중심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범동으로 7월 1일 야심하게 출범하였으나, 정부주도의 복지프로그램 만으로는 복지체감도에 한계가 있는 만큼 민간부문의 사례위원들의 지혜를 바탕으로 최근 사각지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모범적인 사례회의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한 사례위원 역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에 대한 기대와 역할의 변모에 함께 적극 동참하겠다” 며 “생활고에 지친 어려운 주민들을 발굴하여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조직체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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