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순방의원단 귀국 성과보고"

기사입력 2023.09.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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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총괄대책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이용선 국제협력본부장, 이수진 연대사업본부장과 백혜숙 대책위원은 9월 14일(목)부터 19일(화)까지 미국 뉴욕을 다녀왔다. 9월 15일(금) 엔디김 연방하원의원, 고든 존슨 뉴저지주의회 상원의원 등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문제를 알렸다고 오늘 9월 20일(수) 오전 11시 4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이들은 특히, 뉴욕주, 메사추세츠주의 원전폐로과정에서 발생하는 액체방사성폐기물의 방류금지 사례를 공유하고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에 대해서도 내용과 상황을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후속조치를 취하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방미단은 9월 16일(토), 뉴욕에서 8개국(미국, 영국, 독일, 호주, 스위스,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14개 도시(베를린, 프랑크푸르트, 보홈, 뉴욕, LA, 시애틀, 보스턴, 서울, 부산, 나고야, 자카르타, 시드니, 취리히, 에버리티스)에서 15~16일까지 동시 진행되는 글로벌 촛불집회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미국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를 찬성하는 입장을 견지해왔지만 실제 미국 내부 사정은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방미를 계기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문제점을 미국 측에 적극적으로 알리고 미국 정치인, 시민사회와 더욱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원식 상임위원장, 양이원영 간사, 송기호 정책기획본부장은 9월 15일(금)부터 19일(화)까지 영국 런던,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해 국제기구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9월16일(토) 국제해사기구(IMC) 임기택 사무총장과 아르세뇨 에이 도민게즈(Arsenio A. Dominguez) 차기 사무총장 내정자 등과 면담을 가지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에 대한 대한민국 국민의 우려사항을 전했다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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