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10월 4일부터 2024년 예술지원 1차 통합공모

기사입력 2023.09.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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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2024년 예술지원 통합공모 1차에 참여할 예술가를 10월 4일부터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1차 통합공모에는 예술창작활동지원(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청년예술지원, 원로예술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창작공간 입주공모(5개 공간) 등이 포함된다. 예술기반지원, 문화예술교육지원, 특성화지원 등이 포함된 2차 공모는 2024년 1월 말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창작활동 지원 분야는 연극, 무용, 음악, 전통, 다원, 시각, 문학 등 기초예술 7개 분야다. 연극.무용.음악.전통은 최대 4500만 원, 다원.시각은 최대 3500만 원, 문학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연극.무용.음악.전통.시각 분야는 활동경력과 지원목적에 따라 구분된 3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2022년 신설된 청년과 원로예술지원은 정산을 간소화하고 지원금을 기존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렸으며, 온라인 접수 등 디지털 이용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대면 접수 창구를 별도 운영한다. 청년예술지원은 지원금 최대 1000만 원과 함께 청년예술가 역량 개발을 위한 조언, 통합 워크숍 등을 통한 관계를 확대해 예술계 진입 문턱을 최소화한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은 연극, 무용, 음악, 전통 4개 장르로 추진되며 공연장과 공연단체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에서 공연단체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해 공연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단체당 최대 1억 5300만 원을 지원한다.  

 

창작공간 입주공모는 분야별 예술가들 작업실 지원을 통한 안정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목표로 한다. 금천예술공장은 시각예술, 신당창작아케이드는 공예.디자인, 연희문학창작촌은 문학, 서울무용센터는 무용,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시각예술 장르 장애예술가를 대상으로 작업실을 지원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이와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10월 12일 서울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원금 지원은 끝이 아닌 지원 시작이다. 재단 후속지원과 간접 지원을 통해 우수한 예술창작활동이 단발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예술계에서 계속 숨 쉬고, 발전하고,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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