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인사혁신처도 인정한 ‘전직 비위공무원’ 김태우 후보, 강선우 대변인

기사입력 2023.10.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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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윤석열 인사혁신처도 인정한 ‘전직 비위공무원’ 김태우 후보는 거짓말 그만하시라. 김태우 후보는 선거운동이 끝나는 날까지 강서구민께 거짓말만 할 작정인가? 김태우 후보가 자신은 ‘공익제보자’이며, 대법원이 ‘보복 판결’로 강서구에 추진되던 모든 재개발을 중단시켰다는 문자를 살포하고 있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오늘 10월 9일(월) 오후 서면 브리핑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법원의 얼굴에 침을 뱉는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거짓말을 일삼는 김태후 후보의 행태는 정말 뻔뻔하다. 법원을 보복 판결하는 곳으로 매도하지 말고, 자신을 과대포장하지도 마시라. 김태우 후보는 자신을 법원이 보복할 만큼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포장하는데 실소를 금할 수 없다. 김태우 후보는 전직 비위공무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법원을 탓하지도 마십시오. 모든 출발점은 자신의 ‘비위행위’ 때문 아닌가? 그리고 공익제보가 아니라 ‘공무상 비밀누설’이다. 대검찰청 보도자료에 적시된 김태우 후보의 비위행위 조사 결과를 보시라. 이해충돌·청렴·성실·품위유지의무 위반, 정당한 이유 없는 향응수수 금지 위반, 인사청탁 금지의무 위반, 비밀엄수의무 위반 등 이렇게 다채로운 비리 혐의는 드물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태우 후보는 자신의 해임 징계에 불복했지만, 윤석열 정권의 인사혁신처조차 ‘기각’했다. 이것도 보복인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초고속 특혜 사면복권’을 받았다고, 과거의 비리가 없어지지 않았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이의 발악을 지켜보는 강서구민은 괴롭다. 김태우 후보는 강서구민의 얼굴에 더는 먹칠하지 마시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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