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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존경하는 국민 여려분! 300만 경남도민 여러분! 전국 700만 경남인 여러분! 경남 출신 국회의원들이 긴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함께 섰다고 10월 13일(금) 오후 1시 40분 국회 소통관 2층 기자회견자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이 또다시 불발됐다. 330만 경남도민, 700만 경나인의 간절한 염원에 민주당이 찬물을 끼얹었다. 한국형 NASA 우주항공청(KASA) 설립은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국가적 긴급과제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일부 연구기관 노조의 기우 때문에 한국판 NASA 설립을 사실상 좌초시키려는 건인가? 우주항공 연구 개발과 실행이 우주항공청의 존재 이유이자 핵심 역할인데, 연구개발을 하면 안 된다니 이런 모순이 어디 있는가? 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우주항공법을 '빨간깃발법'으로 전락시키려는 것인가? 민주당 주장을 들어보면 이는 마치 "자동차는 마차보다 빨리 달리면 안 된다"던 영국의 '레드플래그(Red Flag)" 법을 떠올리게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우주항공의 광대무변한 가능성,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60~70%를 차지하는 경남의 관련 글로벌 기업과 산업의 새로운 수요를 기존 연구 내로 제약할 수는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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