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포르쉐코리아, 미디어 아트 선정작 한 달간 전시...11월 24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기사입력 2023.10.2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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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송출 중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은 포르쉐코리아(대표이사 홀가 게어만)와 함께 진행한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선정작 2편을 오는 11월 24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는 서울문화재단과 포르쉐코리아가 청년 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년부터 진행해 온 사업이다. 올해는 '도시의 꿈과 색'을 주제로 지난 4월부터 공모를 진행, 총 9000만 원 창작 지원금을 전달했고 완성된 작품을 전시한다.   

 

[사진2]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송출 중인

 

프로젝트 2년 차를 맞아 더 많은 지원자로 기대를 모았던 올해는 김정태 작가 '레인보우 버스순회'와 조영각 작가 '다시 태어난 거리의 노래' 2편이 선정됐다. '레인보우 버스순회'는 어린이들 상상력을 빌려 서울 하늘을 떠다니는 무지개 버스,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풍토병 사회로 진입한 도시 성장 방향성을 식물 개화에 빗대 표현했다.  

 

김정태 작가는 "레인보우 버스순회 작품 속에 등장하는 3D 모델링은 7세~13세 아이들이 손수 제작한 작품이다. 아이들이 창작 행복을 느끼는 계기, 시민들이 어린 시절 꿈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조영각 작가는 "국가통계관문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풍토병 사이에서 변화하는 자료를 수집해 인공 지능 기술로 제작한 영상이다" 고 작품을 설명했다.  

 

작품은 11월 2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동 무역센터 아티움 외벽 미디어에서 만날 수 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팀 또는 청년예술팀으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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