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

기사입력 2023.11.0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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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11월 2일(목) 오전 국회  본청 228호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주 우리 당의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주의 짧은 기간 동안임에도 인요한 위원장님께서 보여주신 통합을 위한 행보는 정치권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대표는 지난여름, 민주당 혁신위가 제안한 특권 포기 등의 쇄신안이 민주당 지도부의 벽에 막혀 무산되고 위원장의 망언으로 소란만 일으켰던 사례와는 달리 우리 당 혁신위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혁신위는 제1호 안건으로 당내 화합을 위한 제안을 제시했다. 과거 윤리위의 징계 결정은 나름 합리적 사유와 기준을 가지고 이루어진 것으로 존중돼야 마땅합니다만, 보다 큰 정당을 위한 혁신위의 화합 제안 역시 존중되어야 하겠다. 조금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혁신위가 추구하는 가치와 방향, 혁신의 진정성을 적극 수용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포시민의 간곡한 희망을 먼 산 쳐다보듯 하기보다도 민주당은 주민 편익 극대화에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아울러 서울 인근의 김포와 유사한 도시에서도 주민들의 뜻을 모아오시면 우리 당은 적극 검토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대표는 대통령께서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면서 야당의 예를 갖춰 존중하셨다. 본회의장에서의 야유도 비록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여야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 늦게나마 상생과 협치를 위한 변화가 조금씩 시작되고 있다. 이 변화를 계속 키워나갈 수 있도록 민주당도 열린 마음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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