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엔에스데블과 채용 플랫폼,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

- 2024년부터 입법고시 제2차시험에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 도입 -
- “업무협약이 채용분야 넘어 디지털국회·AI국회 실현 위한 촉진제 되길 기대” -
기사입력 2023.12.15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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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광재)는 12월 13일(수) 오후 3시 국회 본관 다목적 영상회의실에서 네이버클라우드(총괄리더 김효) 및 엔에스데블(대표 이언주)과 국회사무처 채용 플랫폼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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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협약은 디지털 국회 실현 및 인재 유입을 위한 인사 혁신의 일환으로 입법고시(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제2차시험(논술형시험)의 답안작성방식에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플랫폼·인프라 등을 도입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세 기관은 협약에 따라 ▲ 채용 시스템 디지털 전환을 위한 논술형 평가 플랫폼의 연구·개발 ▲ 디지털 채용 플랫폼의 적용 범위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이광재 사무총장은 “국회사무처는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초의 컴퓨터 활용 답안 작성을 통해 채용제도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오늘 업무협약이 채용분야를 넘어 디지털국회·AI국회 실현을 위한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재 사무총장과 권영진 입법차장, 박장호 사무차장, 남궁인철 인사과장,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총괄리더, 김주형 리더, 엔데스데블 이언주 대표, 박기남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단기적으로는 내년인 2024년 입법고시부터 제2차시험(논술형 시험)에 컴퓨터 활용 답안작성방식을 도입하고, 장기적으로는 시험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유지하면서도 수험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는 시험·평가방식을 개발해 공무원 채용시험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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