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공무원연금개혁특위 구성 지연…여야,운영방식 이견

기사입력 2015.01.05 13:49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여야는 5일 국회 공무원연금개혁 특위 구성을 마치기위해 논의에 돌입했지만 위원 명단도 결정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무원연금특위 여당 간사로 내정된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과 특위 위원인 강기정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접촉 후 의견을 나눴지만 특위와 대타협기구의 구성, 운영 방향을 놓고 이견을 보였다.
 
여야는 이날까지 특위 위원의 명단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위원장으로 주호영 의원, 간사에 조 의원 등 전체 위원 명단을 내정했지만 새정치연합은 간사와 일부 위원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새누리당은 특위와 공무원단체 등이 참여하는 대타협기구가 ‘투 트랙’으로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특위부터 가동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반면 새정치연합은 특위 구성과는 무관하게 대타협기구의 가동이 선결돼야하고 대타협기구에서 개혁안이 마련될 때까지 특위는 나설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는 공무원연금 투쟁기구인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가 이날 대표자 회의를 열어 대타협기구에서 활동할 공무원 단체 대표 4명을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이를 지켜본 뒤 6일 회동해 대타협기구 명단을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