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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제19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부산 사상구 후보로 출마했던 손수조(38) 리더스클럽 대표가 1월 9일(화)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제22대 선거에서 경기 동두천시연천군 지역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손 대표는 브리핑에서 "제19대, 20대 국회의원 선거 낙선 후 모든 정치활동을 접고 부산을 떠났다. 헛헛한 저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일이 장례지도사 였고, 경기북부 담당 팀장으로 발령을 받아 일 했다."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그곳에서 삶을 배웠고 사람을 배웠고 정치를 배웠다. 그리고 그렇게 지금의 동두천 연천이 제2의 고향이 되어 정착하여 살고 있다"며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던 저에게 위로를 준 이곳에서 저는 지금부터 제 모든 정치적 역량을 발휘하여 이지역 분들을 위해 일하고 위로를 드리는 그런 사람, 그런 정치인이 되려 한다"고 동두천.연천 출마 배경을 밝혔다.
손 대표는 "경기북부는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다. 남과 북의 교류를 풀어 헤처 나가고, 국가사업과 민간 자본들을 악착같이 끌어오고 이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야겠다는 생각, 그 열의가 저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손 대표는 "경기북부는 미래 통일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것이다. 남과 북의 교류 검점도시, 아시아 대륙으로 뻗어 나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미군 공여지 반환및 보산동 관광특구 조성, 워킹스트릿 조성, 제생병원 개원, GTX-C 노선 연장, 연천 자연 보존 및 관광지 활성화 등을 주장하였다.
이어 국가사업 유치에 도전하겠다며 동두천.연천을 국내 최초 지자체를 연결하는 자율주행 시범도시화 및 자율주행 관련 각종 연구소, 기업 유치, 자율주행 버스, 자율주행 관광 코스 등 개발, 교육특구지정 등을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