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결국 ‘이재명 사당화’ 수순에 돌입, 김민수 대변인"

기사입력 2024.01.1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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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민주당이 총선을 통해 ‘이재명 사당화’를 완성하겠다는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당이 어제, 22대 총선 공천 검증 적격 판정을 내린 일부 후보자를 살펴 보면 국민의 상식에서 완전히 벗어난 인사가 한 둘이 아니다고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1월 12일(금) 오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와의 친소 관계를 기준으로 공천 여부를 결정하려는 것인가? 적격판정을 받은 자들 중에는 민주주의 선거제도를 심각하게 훼손했던 ‘울산시장 선거 공작 사건’으로 실형 선고를 받은 황운하 의원이 포함되었다. 뇌물·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노웅래 의원도 포함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1억 원대 사기 혐의로 선량한 사람을 울리고, 형사재판 중에 있는 인물도 포함되었다. 또한 비명계 의원 지역구를 노리는 다수 원외 인사들 역시 예비후보 자격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관위에는 이재명 캠프에 참여했거나 대선 경선에서 이 대표를 지지했던 이들이 대거 포함됨으로써 공관위가 ‘친명 감별사’로 구성됐다는 조롱이 나오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주당 공천 관리위원회까지도 이재명 대표에 의해 완전히 장악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을 위해 일할 후보를 뽑아야 할 공관위가 이재명 대표를 위해 일할 ‘친위대 선발 기관’으로 변질되고 있다. 민주당의 지금 작태, 국민께서 지켜보고 있다. 어떤 국민도 국민의 대표 자격을 전과자나 범죄혐의자, 성범죄 혐의자, 뇌물수수자에게 주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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