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울-서울사회복지사협회 간담회, 김영호 위원장"

- 김영호 “국회·시의회·구의회 통해 좋은 세상 만드는데 주력하겠다” 협회 “물꼬 틔웠다” 화답 -
기사입력 2024.01.31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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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은 30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정원)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복지사 처우 관련 주요 이슈와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방안을 청취했다고 오늘 1월 31일(수) 오전 밝혔다.

 

이어 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의 복지체계는 김대중정부에서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고 본다”며 “현 정부·여당은 복지를 시혜적 태도로 대하고 민간의 부담을 키우는 시장논리로만 접근하고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국회는 입법, 시·구의회는 조례 제정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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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송재혁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최저임금을 주면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라는 역설적인 현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약자와의 동행’을 주장하지만 제한된 예산으로 ‘서울런’, ‘손목닥터 9988’ 등의 사업만 대폭 확대하는 ‘업자와의 동행’이 의심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하고, “더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 국가책임 강화 △복지사각지대 및 사회적 고립대응 강화를 통한 촘촘한 복지실현 △사회복지분야 좋은 일자리 확보를 비전으로 제시한 뒤, △사회서비스원 확대 설치 △전문분야별 복지전문가 확대 배치 등의 정책들을 제안했다고 하면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현실적으로 풀어갈 수 있는 방안부터 찾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고,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측도 “서울시당과의 간담회는 처음”이라며 “오늘 만남으로 물꼬를 틔웠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끝으로 이날 정책간담회는 김영호 서울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송재혁·이소라 서울시의원, 함대건 용산구의원, 총선 서울기획단 한소원 기획위원이 참석했다. 서울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심정원(회장)·강현덕(부회장)·김아래미(부회장)·홍영호(운영위원)·서정화(전 부회장)·곽경인(사무처장), 이지선·정승아(부장) 등 주요 임원진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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