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 이준석 대표 무지"

기사입력 2024.02.14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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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주특기가 또 나왔다.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며 상대를 깎아내리기 바쁜 것 말이다. 이준석 대표가 어제 라디오 방송에서 용혜인 의원이 지난 4년 동안 기본소득당 내에서 무슨 정책을 냈는지 모르겠다며, 기본소득이 안 팔리니 자신과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해서 뜬 것이라고 말했다고 새진보연합 신지혜 대변인은 2월 13일(화) 오후 2시 2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이어 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용혜인 의원이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아주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나, 용혜인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깎아내리며 유권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말하는 것은 책임 있는 정치가 아니다. 기본소득당이 선거연합신당으로서 새진보연합으로 당명을 개정하기 전에도 용혜인 의원의 의정활동은 기본소득 실현이라는 목표에 큰 방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또 코로나 위기에 비용과 시간만 드는 의미 없는 선별 대신 사각지대를 줄이고 국민통합의 힘으로 위기를 벗어날 전국민 재난지원금을 꾸준히 제안했다. 탄소배출량을 현저히 줄여 기후위기를 극복하면서도 저소득층의 역진성을 방지하는 대안으로 ‘탄소세 기본소득’ 법안을, 부동산 불평등을 해소하면서 상승한 부동산 가치를 모든 국민이 누릴 수 있는 ‘토지세 기본소득’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소득당 창당 뒤 매 선거에서 다양한 기본소득 모델을 국민께 제안하며, 기본소득 지지를 넓혀 나가는 일을 소홀히 한 적이 없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국가가 대대적으로 투자하고 미래 산업 성장의 수익을 국민배당하는 방안 역시 기본소득 실현 모델로 제시하며 국민을 설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새진보연합은 민주진보진영의 큰 승리를 위해 소중한 당명을 잠깐 내려놓았지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담대한 연합정치를 이어갈 것을 국민께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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