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파주 광탄면은 14일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베이커리 카페 필무드와 취약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베이커리 카페 필무드는 카페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는 5만 원 상당의 쿠폰을 매월 6가구에게 지원하기로 했으며, 광탄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수혜대상자 선정 및 행정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광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하는 업체 또는 사업장에게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제공한다. 이번 나눔 활동으로 필무드는 광탄면 사랑나눔가게 3호점에 합류될 계획이다.

백민경 필무드 대표는 카페를 운영하면서 평소에 나눔 활동에 관심이 많았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베이커리, 음료 등을 전달해 경제적 사정으로 디저트 카페 방문 등 문화생활이 어려운 분들께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재면 광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어려운 지역주민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