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용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 삼성 최초 여상 출신 임원, 여야 반도체 특위 위원장 역임
- 시즌 1·2 발의로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및 지원 근거 마련
- '2028년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 '인구 교통망 재정비' 등 정주 여건 개선 공약
- “용인은 꿈이 시작된 곳, 세계 반도체 수도 도약으로 처인구 심장 깨울 것”
기사입력 2024.02.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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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양향자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용인갑 지역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양 원내대표는 용인을 세계 반도체 수도로 만드는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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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 대표는 정계 입문 전 약 30년간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엔지니어로 근무하고 삼성그룹 역사상 최초의 여상 출신 임원 출신이다. 이후 문재인 前 대통령의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입문해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6월에는 ‘반도체엔 여야가 없다’는 신념으로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을 맡아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의 토대가 된 <K-반도체 전략>과 <K-칩스법>을 완성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또 양 대표는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 18살 양향자가 용인으로 입사하고, 28년 후 삼성의 별이라는 임원이 되었다. 용인이 제게 준 ‘희망’의 메시지를 ‘세계 반도체 수도 용인’으로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고 예비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최우선 공약으로 양 대표는 ‘2028년 남사·이동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을 내세웠다. 8년이나 지지부진하며 처인구의 지역 발전을 더디게 만든 원삼면 SK하이닉스 사태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양 대표는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의 시작도, 끝도 양향자가 하겠다“면서 ”미국과 중국은 2년 반이면 부지 선정부터 공장 가동까지 완료된다. 속도전에서 밀리면 대한민국 반도체는 다 죽는다. 양향자의 추진력으로 용인 특화단지의 보상 절차를 내년 초까지 마무리하고, 2028년까지 공장을 가동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밖에도 양 대표는 △반도체 고속도로 개통 △용인터미널 ↔ 동탄·수원·판교 셔틀버스 개설 △스타필드와 같은 대형 쇼핑센터 유치 △영재고·마이스터고·자사고 설립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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