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 축사"

기사입력 2024.03.03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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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3월 3일(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 개최된 더불어민주연합 창당대회 참석하여 축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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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위원장은 축사에서 오늘 민주개혁진보연합이 힘차게 출발하는 이 자리에 서니 마음이 벅차다. 새진보연합, 더불어민주당, 진보당 그리고 시민사회가 함께 손을 잡고 이 자리에 선 것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지켜내고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더 크게, 확고하게 승리하기 위한 선택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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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여러 굴곡에도 불구하고 하나로 뜻을 모아내기 위해 힘써주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님 그리고 진보당 윤희숙 대표님, 시민사회의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우리는 원팀이 되었다. 이제 승리하는 일만 남았다. 오늘부터는 오직 이기는 일에만 집중해야 할 때이다. 우리 연합을 어떻게든 흠집내려는 이들의 흑색선전에 좌고우면하지 말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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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리 연합의 승리가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끝내고 개혁정치로 국민을 구해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확신으로 승리를 만들어내자. 시대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넘어, 부끄러워하는 능력도 상실해버린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반드시 심판하자. RE100은 몰라도 된다는 무능한 국민의힘에 맞서 우리는 탄소세 도입을 비롯한 과감한 녹색전환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구해내는 총선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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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 위원장은 이태원참사, 오송참사, 고 채상병의 허망한 희생 앞에서는 그토록 매정했던 대통령과 국민의힘이다. 그런데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김건희 여사 일가의 비리 의혹에는 참으로 온정적이기만 하다. 채 2년도 되지 않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야할 정권이, 오로지 최고권력자를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비정상적인 나라가 되어버렸다. 심판하고, 또 심판해야 마땅하다. 국민의 피와 땀으로 일궈온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는 정권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다시 바로 세우는 총선을 만들어 내자고 주장했다.

 

끝으로 다가오는 4월 10일, 우리의 승리야말로 윤석열 정권 심판의 첫 날이 될 것이다. 이곳 여의도, 정치의 중심에 국민의 삶을 놓는 개혁국회가 시작되는 날이고, 바로 존경하는 우리 국민께 정치가 희망이 될 첫 아침이 될 것이다. 앞으로 남은 38일, 22대 총선 승리를 향해 존경하는 국민만 믿고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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