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라이프' 53세 최정원, 22세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 공개

기사입력 2024.03.1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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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13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최정원이 아들과 함께 찍은 보디프로필을 깜짝 공개한다.  

 

드라마 '용의 눈물', '여인천하', '왕과 나' 등 국민 사극을 섭렵한 데뷔 43년 차 배우 최정원이 '퍼펙트 라이프'를 찾았다. 단아한 외모 최정원은 22세 아들과 찍은 보디프로필을 깜짝 공개하며 시선을 집중시켰다. MC 현영(유현영)이 사진을 보고 깜짝 놀라며 "옷 안에 울끈불끈 남자 등(?)이 있는 거냐" 고 묻는 등 그녀 '건강미'에 출연자 모두 감탄했고, 최정원은 "건강을 걱정한 아들이 군대 가기 전, 함께 보디프로필 찍는 것을 제안했다" 며 촬영 계기를 전했다.  

 

50대 나이에 성공적으로 보디프로필을 찍은 것과 다르게 최정원은 "과거에 '종합병원'이었다" 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전 단계가 있다. 그리고 뇌 미세혈관이 살짝 막혀 있으며 허리디스크, 협착증이 있고, 과거 자궁내막증으로 자궁 난소 적출을 하기도 했다" 면서 "3개월간 매일 5시간씩 운동해 건강을 되찾으며 삶이 바뀌었다" 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을 본 이성미는 "3년도 아니고 3개월 만에 가능한 것이냐" 며 "얼굴은 참한데 속이 독하다(?)" 며 최정원 노력을 극찬했다.  

 

이뿐 아니라 결혼 23년 차인 최정원은 남편과 달달한 일상도 전한다. 한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하는 부부 모습에 이성미는 "아직도 같이 자요?" 라며 의아해하자, 최정원은 "부부가 왜 각방을 쓰냐. 끌어안고 잔다" 며 부부 정석(?) 같은 답변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남편이 최정원 아픈 허리를 쓰다듬어주며 옆자리에 꼭 붙어 이야기하자 이성미는 "아침부터 어느 부부가 저렇게 피부 접촉을 하냐" 면서 출근 마중 뽀뽀(?)까지 하는 두 사람을 "법적으로 제재해야 한다(?)" 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최정원 일상은 13일 오후 8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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