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갑 강민구, 수성을 오준호가 저출생 위기 극복

기사입력 2024.04.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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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연합 용혜인 상임선대위원장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대구 수성구에서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새진보연합이 기본소득 정책으로 뭉쳤다.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오늘(2일) 오전 10시, 함장복지관 프로그램1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국민에게 삶의 안전망을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0.72라는 저출생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민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와 오준호 수성을 새진보연합 국회의원 후보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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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용혜인 더불어민주연합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은 범야권이 함께 드리는 약속”이라며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은 더불어민주당의 출생기본소득과 새진보연합의 첫출발 기본소득과 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용 위원장은 “오늘 우리 세 개 정당의 후보자가 약속하는 아동청소년 기본소득은 전국민 기본소득이 지급되는 기본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강민구 수성갑 후보는 “기본소득 개념은 가장 앞서간 복지주의 개념”이라며 “민주당 1+1 저출생 종합대책과 함께 시행한다면 그 시너지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수성갑 강민구, 수성을 오준호가 당선이 되면 저출생 위기 극복하는 수성구를 만들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후보는 “20년 묵은 정치 타파하는 마음으로 강민구를 꼭 지지하고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오준호 수성을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위원장의 ‘약속대련’은 국민 기만”이라며 “국민의 분노를 달래려면 부자감세부터 철회하라”고 질타했다. 오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국을 돌며 선심성으로 내건 공약을 지키려면 900조원 가량의 예산이 들어간다”며 “국민의힘이 내건 초저출생 극복 정책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오준호 후보는 “각종 세금을 깎으면서 도대체 무슨 예산으로 무상교육 하겠다는 거냐”며 “한동훈 위원장이 진정 교육과 돌봄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부자감세 약속부터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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