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뉴스] 『챌린저스』, '매혹적 랠리 로맨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신작.

기사입력 2024.04.0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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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젠데이아' 주연, '테니스라는 소재 통해 아찔한 감정 표현!'」


매혹적인 영상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국내에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신작 <챌린저스>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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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챌린저스',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인정받고 있는 거장이다. 


열일곱 소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은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시점으로 미숙한 소년의 첫사랑을 아련하게 그려내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본즈 앤 올>(2022)을 통해 여러 위협 속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두 남녀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비주얼 마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챌린저스>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2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시’(젠데이아)를 사이에 둔 두 남자 ‘패트릭’(조쉬 오코너)과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은 <챌린저스>는 테니스라는 신선한 소재를 활용해 이들의 아찔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영상미, 젠데이아부터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진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안팎의 긴장감 넘치는 랠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섬세한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세 남녀의 치명적인 관계를 선보일 <챌린저스>는 4월 극장가를 도파민으로 채울 로맨스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비주얼 마스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챌린저스>는 4월 2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건우 기자 geonwoo3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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