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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제67회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정회 임원진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다.
민경욱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찬은 한국 헌정사에 큰 기여을 해 온 헌정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마련한 자리”라며 “박 대통령은 헌정회 임원의 경륜과 지혜를 함께 나누고 국정현안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이 헌정회 임원들과 오찬을 갖는 것은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헌정회는 제헌국회 이래 전·현직 국회의원들이 모인 국가원로단체다.
오찬에는 신경식 회장 등 헌정회 임원진 22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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