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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건설노조는 2023년 윤석열 정부의 탄압에 너무나 큰 아픔을 겪었다. 2,000여 명의 소환조사, 37명의 구속, 20여 차례의 압수수색을 받았고, 건설노동자의 생존권을 지키고 건설 현장을 바꾸려고 했던 노동조합의 활동은 범죄행위로 취급 받았고 건폭이라고 매도됐다고 윤종오.전종덕 당선인은 오늘 4월 25일(목) 오후 1시 민주노총 대전본부에서 밝혔다.
이어 우리 건설노동자들이 선거 기간 내내 얼마나 헌신적으로 활동하셨는지 누구보다 제가 잘 한다. 진보당이 국회로 들어간 것은 양회동의 정신을 국회에서 실현하라는 것이다. 진보당은 먼저 양회동 열사의 즉음을 분신방조로 몰고 가고 CCTV를 유출한 사건에 대해 빠른 수사를 촉구하고 적극 대응하겠다. 또한 건설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사상 최대 임금체불에 대한 대책을 제도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건설현장안전특별법 제정 등 노동자들의 안전 문제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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