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청와대 "당분간 개각없다… 민생·노동법안에 초점"

기사입력 2015.11.1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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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청와대
[선데이뉴스=박경순 기자]청와대는 12일 "당분간 개각은 없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일각의 '12일 개각설'을 부인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사개편 당분간 하지 않겠다는 뜻은 현실적으로도 생각해보면 사표 의사를 밝힌 장관은 한 분이다. 그분 후임자를 선택하는 작업은 현재 진행 중이고 결정된 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개각 시기에 대해선 "걱정스러운 것이 현재 여러분이 알다시피 19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열리고 있고 거기서 많은 민생현안 법안들, 대통령게서 굉장히 강조한 노동관련 5개법안, 경제활성화 4개 법안, FTA 등이 있다"며 "그런 것들이 정말 이번 국회에서 처리가 됐으면 하는 것이 참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여, 정기국회가 끝난 뒤 개각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퇴 기자회견 등이 있으면서 언론의 관심이 후속 인사에 쏠리고 있지만, 박 대통령께서 이틀 전 국무회의에서 한 발언은 노동개혁 입법과 민생 관련 법안 처리에 방점이 있다는 것을 거듭 확인한다”며 거듭 정기국회후 개각 방침을 분명히 했다.

[박경순 기자 21pk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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