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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국회/박경순 기자]국회는 12일 본회의를 열고 여야간 쟁점이 없는 법안들을 비롯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활동시한을 연장하는 안 등을 처리한다.
앞서, 여야는 원내대표 등이 포함된 2+2회동에서 이같이 합의한 바 있다.
이날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선 전에 법사위를 통과한 36건을 비롯해 이날 오전 통과할 50여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기간 연장의 건, 국토위원회 상임위원장 선출건, 김태현 선관위 상임위원 선출건 등을 처리한다. 야당 몫인 국토위원회장은 현재 새정치연합 김동철 의원이 내정된 상태다.
한편, 여야는 난항을 겪고 있는 선거구획정안에 대한 협의도 계속 진행한다. 여야 대표가 포함된 4+4 회동이 두 차례 진행됐지만 여야간 이견차만 보이며 협상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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