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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4·13 총선을 닷새 앞둔 8일 오후 일산시장 앞에서 고양(병)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선거유세를 하며, “정책정당으로서의 국민의당을 지지해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장 후보는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고, 정치가 말하는 약속을 국민이 믿지 않는 것이 이번 총선의 현실이다"라며 "왜 내가 뽑혀야 하는지 말하기 이전에 나라와 국민 그리고 지역주민에게 후보자 모두가 최소한 이것만은 지키겠다고 약속하는 운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여야 후보들에게 ‘깨끗하고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제안해 관심을 모았다.장 후보는 고양병 선거구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른 정치신인으로 깨끗한 정치 실현을 위한 ‘지역주민 10대 공약 캠페인’을 펼쳐 유권자들의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10대 약속은 ▶국가를 생각하는 입법활동 ▶바른 말을 쓰고 비폭력 실천 ▶주요 공약 실천 때마다 세비 10% 기부, 임기 말 세비 50% 기부 ▶지역구에 거주하기 ▶의원 연임 연속 3회로 제한 ▶모든 후보자 공동으로 공약실천감시단 활동 전개 ▶매월 입법활동 공개 ▶정기적으로 정책 반영 여부 공개 ▶인사·입법 청탁 척결 ▶가족에게 존경받는 의원되기 등이다.한편 고양시(병) 선거구에는 새누리당 백성운 후보,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후보, 국민의당 장석환 후보가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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