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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20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후보가 승리의 영예를 안았다.
전 당선인은 18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하여 지난 선거에서 공천 취소라는 아픔을 겪었으며, 20대 총선에 출마하여 접전이 예상 됐으나, 개표 초반 사전투표부터 앞서나가기 시작해 11시경 당선이 확실시 되는 저력을 과시했다.전 당선자는 당선이 확실시 된 뒤 선거사무소에서 간단한 축하연을 갖고 지지자들과 함께 당선의 기쁨을 나눴다. 전 당선자는 “지난 4년간 힘들고 어려울 때 많은 분들이 친구가 되어주셨다.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주민들게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따뜻한 사랑 잊지 않고 더욱 겸손한 자세로 주민들을 섬기겠다”고 말했다.이어서 “국회에 가면 취약계층, 어려운 분들이 아파도 걱정하지 않는 나라, 소외되지 않는 나라,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나라, 아이와 엄마가 함께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히고 끝으로 “잠자는 광진을 깨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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