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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멜로 영화 '500일의 썸머'가 6월 29일 재개봉한다.'500일의 썸머'는 운명을 믿는 순수청년 ‘톰’(조셉 고든 레빗)과 사랑을 믿지 않는 복잡한 여자 ‘썸머’(주이 디샤넬)의 500일간의 반짝이는 연애담을 그린 영화.
지난 2010년 국내 개봉한 이 작품은 사랑에 빠진 남녀의 심리를 재기발랄하게 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의 연출을 맡은 마크 웹은 공감도 높은 연애담과 감각적인 영상으로 호평을 받으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감독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영화의 주연인 조셉 고든 레빗과 주이 디샤넬의 신선한 매력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조셉 고든 레빗은 '조토끼'라는 애칭까지 얻으며 국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21세기 멜로 교과서로 불리는 '500일의 썸머'가 재개봉을 통해 관객들의 또 한 번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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