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훈.천정배 의원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정책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6.07.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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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정책 세미나’에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주최로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정책세미나12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한국은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전환된 세계 최초의 나라이고, 현재는 원조 선진국 클럽인 DAC 회원국의 지위를 가지고 있는 만큼 그에 따른 책임이 요구되고 있다.
 
앞서 2012년도 인천 송도에서 한국정부 주도로 선포된 아태지역 장애인의 권리실현을 위한 '3차 아태장애인 10(2013~2022)'2013'국제개발협력기본법 제 3' 기본정신의 장애인을 포함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장애포괄적 국제개발의 기틀은 마련이 되었다.
 
하지만, 아직 미흡한 한국사회의 장애인권적 관점과, 아태지역의 현황과 욕구가 정확히 파악이 되어야만 장애인의 욕구와 개발을 전면적으로 충족시키는 서비스가 제대로 지원이 될 수 있다.  
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열린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정책 세미나’에서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에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이 직접 자국의 장애현황 및 욕구, 국제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고자 하며, 유웅조 국회 입법조사연구관의 '한국의 국제개발협력과 제2ODA 계획의 방향', 이남순 KOICA 시민사회협력팀 팀장의 '아태지역 중점 협력국과의 개발과과제' 발제를 통해 한국에서의 장애포괄적 국제개발 방향에 대해서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설훈 의원과 천정배 의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태지역 장애청년들 스스로가 자국과 한국과의 협력의 길을 찾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한국과 아태지역 장애인의 공동과제를 해결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참가하는 아태지역 장애청년들은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진행 중인'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한국연수팀의 일원으로 이번 국회세미나를 비롯하여, 다음날 717()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2회 국제청년컨퍼런스'를 통해 아태지역에서의 장애와 삶이란 주제로 한국사회에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아태지역 장애와 개발을 위한 국제정책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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