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간편가입 무배당 오렌지 건강보험' 판매 출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는 물론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도 3가지 질문만 통과
기사입력 2016.07.1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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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정연태 기자]ING생명은 간편심사를 통해 나이가 많아도, 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갱신형)’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환자는 물론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라도 간단한 3가지 질문만 통과하면 가입할 수 있다.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항목에 해당 사항이 없으면 된다.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은 3대 질병(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을 비롯해 질병과 재해에 대한 입원비, 수술비 등을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진단금을 비롯해 질병과 재해에 대한 입원비, 수술비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진단받을 경우 최고 2000만원을 지급하며(최초 1회, 일반암 이외에는 해당 특약 가입 시, 1년 미만 보험금 지급사유 발생 시 50% 지급),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유방암, 남녀생식기암 및 소액암까지 보장한다. 또한 합병증과 2차 발병 등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유병자의 상황을 고려해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해당 특약 가입 시).

가입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동일한 재해로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하여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이 계약의 차회 이후 보험료에 대해 납입면제 혜택을 받으며, 나머지 보장혜택은 보험료 부담 없이 갱신되기 전까지 지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 또는 콜센터(1588-500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정연태 기자 balbari20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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