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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상민 기자]정준호는 9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인천상륙작전: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감독 이재한/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나 같은 경우 분량이 많지는 않다”고 운을 뗐다.정준호는 “상당히 긴박한 신에서 영어로 길게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 외우기 버거울 정도였다. 그 장면이 삭제가 됐었는데 이번 확장판에 담겼다고 하더라. 그 부분이 어떻게 담겼는지 기대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인천상륙작전:익스텐디드 에디션'(확장판)은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 뒤에서 역사를 바꾸기 위해 노력한 첩보부대의 희생과 X-Ray 작전의 숨은 이야기를 그린다. 본편에서 31분이 추가된 러닝타임 141분의 '인천상륙작전' 확장판은 숨은 영웅의 활약상과 부대원의 개인사, 맥아더 장군(리암 니슨)의 인간적 면모, 장학수(이정재)와 림계진(이범수)의 이야기 등이 포함됐다. 오는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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