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레드벨벳 멤버 슬기가 애니메이션영화제인 '제18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하 BIAF2016)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슬기는 레드벨벳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즈니 '겨울왕국'의 '엘사'를 스케치하는 한편, 최근에는 '주토피아'의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손수 그린 그림을 공개하며, 실력을 뽐내기도 하였다.
'BIAF2016'에는 디즈니에서 '알라딘', '미녀와 야수', '포카혼타스'를 그린 캐릭터 디자이너인 라울 가르시아 감독이 심사위원으로 방문을 앞두고 있어. 흥미로운 만남도 기다리고 있다.
슬기는 21일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BIAF2016' 기자회견에 참석해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 뒤 팬 사인회와 개막식 참석 등 애니메이션영화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BIAF2016'은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수상작인 '내 이름은 꾸제트', '손 없는 소녀'와 화제의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너의 이름은'을 포함한 140편의 경쟁 작품을 발표하였으며, 41개국, 222작품을 10월21일부터 25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부천시청, CGV부천, 코엑스 메가박스까지 상영관을 확대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www.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