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모크”, 호화 캐스팅 공개

기사입력 2016.11.1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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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2월 16일부터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하는 김수로 Curated 07 뮤지컬 <스모크>의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이 공개됐다.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줄 초연의 주역들은 배우 김경수, 박은석, 이용규, 윤소호, 정연, 유주혜다.

뮤지컬 <스모크>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큐레이터 김수로가 두 번째로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첫 번째로 선보였던 김수로 Curated 04 뮤지컬 <인터뷰>는 언더스테이지에서 12일 동안 공연을 통해 교토, 도쿄, 뉴욕 등 3개 도시 진출을 확정지었고, 현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하고 있다. 그러면서 <인터뷰>팀의 두 번째 작품 또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스모크>는 이상의 시 <오감도 시 제 15호>에서 시작해 만들어진 공연이다. 뮤지컬 <인터뷰>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추정화 작가와 허수현 작곡가 콤비와 천재 시인 이상이 만나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새로운 이야기를 무대에 펼친다. 

그림을 그리는 소년 ‘해’역에는 이용규와 윤소호가 캐스팅 되었고, 시를 쓰는 남자 ‘초’역에는 박은석, 김경수가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부서질 듯 아름다운 여인 ‘홍’역에는 정연, 유주혜가 함께 한다.  

한편 뮤지컬 <인터뷰>가 공연되는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다른 실력과 개성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컬처 큐레이터(Culture Curator)' 제도를 운영한다. 컬처 큐레이터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가수 유희열, 윤종신, 소울스케이프(Soulscape), 윤상, 타이거JK&윤미래, 김태원, 배우로서는 유일하게 김수로가 활동한다.

연극, 뮤지컬, 무용, 전시 등 15편의 작품을 선보이며 공연 계 흥행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김수로 프로젝트'로 다져진 노하우와 김수로만의 독창적인 시각으로 현대카드와 함께 공연 대중화에 더욱 앞장설 전망이다.

뮤지컬 <스모크>는 12월 16일부터 22일까지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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