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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김혜정 기자]안양문화예술재단(대표이사 정재왈) 상주단체인 방타 타악기앙상블(음악감독 방승주)이 지난해 시즌 1에 이어 ‘방타씨의 멋진 하루 시즌2, School’을 공연한다.
신입사원의 일상을 주제로 했던 시즌 1에서 직장인들에게 활력을 주는 공연을 선보였던 방타 타악기앙상블이 올해는 학업 스트레스가 쌓인 학생들을 응원하는 공연을 준비하였다. 조례부터 종례까지 평범해 보이는 하루 일과이지만 음악과 거리가 멀다고 여겨지는 과학, 시험, 국사 시간까지 음악적으로 해석하여 제작하였다.
특히 국사 시간은 최초로 시도되는 마림바와 태평소가 결합된 무대를 볼 수 있다. 워크샵을 통해 서양 타악기와 국악기의 협연 가능성을 확인하였고, 현재 타악그룹 야단법석의 대표 및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이재일이 태평소 협연자로 출연한다.
‘방타씨의 멋진 하루 시즌2, School’은 평촌아트홀에서 11월 23일(수) 10시 30분, 24일(목) 10시 30분, 19시 30분 총 3회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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