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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균 기자]코스피가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코스피는 18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장 막판에 강보합으로 전환되면서 어제보다 0.94포인트 오른 2,426.04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254만2천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화학, 운수창고, 섬유의복, 등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13포인트(0.63%) 상승한 664.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0.03포인트 내린 2425.07로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0시 19분쯤 2419.17까지 저점을 낮췄다.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였지만 장 마감 직전에 반등에 성공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141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591억 원, 기관은 1221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38%), 증권(-1.37%) 등 하락한 업종이 더 많았다. 반면 화학(0.76%), 운수창고(0.76%)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5.2원 내린 1,123.1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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