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일자리 추경 통과, ‘국민의 시대’로 가는 문이 열렸다

기사입력 2017.07.22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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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인뉴스신문=모동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오늘 국회에서 통과된 추경안과 관련해 "45일 동안 닫혀있던 일자리 추경의 문이 드디어 열렸다"고 환영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환영한 뒤, "우선 시급한 순찰, 근로감독, 인플루엔자(AI) 관리 등 생활안전과 재난대응 현장인력 10,075명의 일자리가 생겨난다며 이것은 미약한 시작일 뿐이다. 이제 국민의 시대가 열리고, 국민의 염원인 나라다운 나라가 완성되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들의 삶은 일자리 가뭄에 메말라가고 있다. 청년 4명 중 1명이 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금, 일자리 추경은 가뭄의 단비와도 같다면서 "단비가 메마른 땅을 적셔나가며 주변에 활기를 불어넣듯이, 이번 추경이 불어넣는 공공부문 일자리의 활기가 민간부문 일자리의 생기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이어 "그러나 추경처리 과정에서 추경처리가 지연되는 초유의 상황을 국민들께 보여드리게 된 점에 대해 여당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국민의 민생에 여야가 따로 없다. 자유한국당은 새 정부와 여당 흔들기에 매몰되어 국민은 뒷전인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오늘 추경 통과를 계기로 새 정부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민을 보고 가는 길에 함께 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며 이같이 촉구했다.

[모동신 기자 korea47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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