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인생에는 괴로움과 행복이 서로 교차한다

기사입력 2017.11.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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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무식 칼럼]인생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하고 자신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살아간다.

다른 사람을 도우려면 자신이 먼저 안정과 평화가 필요하다. 우리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든 간에 늘 깨어 있어야 한다. 현실을 이해하면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와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깨어 있다는 것은 지금 이 순간 일어나는 일들을 유심히 관찰하는 것이다. 닥쳐오는 고난과 역경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정직하고 성실하고 도덕적으로 행동해야 된다.

깨어 있고 집중하고 통찰하는 마음은 우리에게 평화와 행복을 가져다준다.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늘 깨어 있고 살아 있음에 기뻐해야 한다. 괴로움이 있기에 행복이 있다.

행복과 괴로움은 함께 존재한다. 괴로움과 고통은 행복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있다. 괴로움에는 행복이 포함되고 행복에는 괴로움이 숨어 있다. 동쪽이 있어야 서쪽이 있고 오른쪽이 있어야 왼쪽이 존재한다.

세상의 이치는 항상 동전의 양면이다. 깨어 있는 마음으로 멈추고 호흡하고 걷고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 기쁨과 행복을 느끼기 위해 항상 깨어 있어야 괴로움과 고통을 물리칠 수 있다.

인생을 살아가며 무수한 어려움과 고통의 괴로움을 이겨내고 행복과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의 원인을 분석하고 연구하라. 우리 앞에는 항상 괴로움도 존재하고 행복도 존재한다.

인생에는 괴로움과 행복이 서로 교차한다. 배가 고파야 음식이 맛이 있고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배가 부르면 음식을 먹는 것이 고통이 된다.

우리의 괴로움은 서로 연결되어 있고 서로 의존하고 있다. 행복도 마찬가지다. 다른 사람을 위해 자신을 위해 우리는 항상 행복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김무식 기자 rose0997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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