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최연혜 “탈원전 중단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대통령은 응답하라”

기사입력 2018.12.1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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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0016428_pTSkIjx8_a94d0d60b367fc625746eb558170202e8d9f0833.jpg자유한국당 최연혜 국회의원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어제 오후 1시 30분 국회, 학계, 학생, 산업계, 지역, 시만단체 등이 뜻을 모아 ‘탈원전 반대 및 신한울 3,4호 건설재개 촉구를 위한 범국민서명운동본부’가 출범했습니다. 단 하루 만인 오늘 오후 3시 현재 4만 3천명의 국민들께서 서명해 주셨습니다. 이제는 접속인이 너무 많이 몰려서 서명 사이트가 일시 다운되는 현상마저 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서명인 숫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자유한국당 최연혜 국회의원은 12월 14일(금) 오후 3시 2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그동안 스스로 탈원전을 한다고 주장하던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이 아니고 에너지전환이다, 원전이 60년이 가니 문제가 없다’ 는 말로 기만하지만, 이미 많은 국민들께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대한민국 원전고사정책이라는 것을 명백하게 알고 있다고 했다.

 

얼마 전 두 차례에 걸쳐 공인된 여론기관이 실시한 여론 조사에서 국민의 70%가 ‘원전의 유지 및 확대에 찬성’ 하는 것으로 밝혀졌듯이, 본 범국민서명운동본부에는 탈원전정책을 중단하라는 국민들의 열망과 분노가 용솟음 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탈원전은 안된다는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께 촉구한다. 원자력진흥법, 전기사업법, 저탄소녹색성장법, 에너지법 등 수많은 실정법에도 위반하는 탈원전 정책을 즉각 폐기하고 이미 1조원 가까이 투입된 신한울 3.4호기 건설을 재개하라고 말했다.

 

그런데 오늘 정말 기막힌 일이 또 일어났다. 탈원전은 안된다는 민의를 정확하게 청와대에 전달하고 대통령이 올바른 결정을 내리도록 조언해도 부족한 여당의 원내 대표가 ‘자유한국당과 원전마파아들의 거짓성동이 끝이없다’ 는 망말로 폄하했다. 그러나 국민들은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는 것을 서명운동이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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