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유희열-배철수,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공연 오른다

기사입력 2018.12.14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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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 김종권 기자] 가수 이적과 유희열, 배철수 등이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공연에 게스트로 나선다.

  

봄여름가을겨울이  공개한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공연' 1차 게스트 라인업에는 윤도현, 김현철, 이적, 유희열, 배철수, 빛과소금, 이현우, 첼리스트 김규식, 대중문화평론가 김태훈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도현은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트리뷰트 앨범 '친구와 우정을 지키는 방법' 참여에 이어 30주년 기념 공연에도 함께한다. 김현철, 이적, 유희열, 이현우는 1990년대 데뷔해 현재까지 대중 음악을 이끄는 정상급 뮤지션들이다.

  

빛과소금은 봄여름가을겨울과 함께 '김현식과 봄여름가을겨울' 밴드 오리지널 멤버이며, 배철수는 송골매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규식은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독일 에센 국립음대를 거쳐 영국 왕립음악원을 졸업한 세계적인 첼로 연주자다.

  

1차로 공개된 라인업을 포함해 모두 30명에 달하는 게스트들은 '엽서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 출연할 예정이다.

  

'봄여름가을겨울 30주년 소극장 콘서트'는 2019년 1월 16일부터 27일,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펼쳐진다.장기 공연인 만큼 봄여름가을겨울의 진솔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음악을 보다 가깝게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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