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魯 이용웅 칼럼]통일전략포럼-“북미관계 전망과 남북관계 추진 방향”

기사입력 2019.07.2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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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서울 종로구 삼청동.

 

[선데이뉴스신문=이용웅 칼럼]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2018년 “DMZ평화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강원일보>는 대상 수상기관인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가 “올바른 통일 정책 수립을 위해 다양한 관점의 비판과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왔으며, 연구소를 거쳐 간 인재들은 각계계층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하는 핵심역할을 맡고 있다고 했습니다.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1972년 설립된 이후 한반도 평화와 북한·통일 문제를 중심으로 연구하며 국내외 담론을 선도하는 동시에 북한대학원대학교(총장 안호영)와의 긴밀한 연구·교육 협력을 통해 바람직한 한반도 미래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 대안 모색에 앞장서왔습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2018년 통일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번영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공고화하는 ‘한반도 국제포럼(KGF)’ 사업을 주관하며 6개국에서 7회에 걸쳐 국제학술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학술교류를 통한 연구 증진과 함께 정책 대안 및 전략을 지속적으로 모색해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는 국내외 유수의 40여개 대학 및 연구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학술 교류·협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극동문제연구소는 10년 전부터 선정·발표되는 ‘대한민국 100대 싱크탱크: 외교·안보 부문’에서 국책 및 정부 출연 연구기관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역량을 인정받아 왔습니다.

 

현재 극동문제연구소는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한반도 통일을 위한 최고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순수 민간 연구기관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의 올바른 길을 찾고 있으며, 2018년 남북정상회담 이후의 한반도 정세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반도 평화통일 연구의 중심으로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학계 및 일반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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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차 IFES 통일전략포럼 초대장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의 대표적인 [학술활동]은 [학술회의], [세미나] 그리고 [통일전략포럼] 입니다. [세미나]는 1975년 9월 18일 ‘제1회 통일문제세미나’가 최초입니다. 주제는 “민족사적 정통성에 입각한 남북한 가치관의 형성에 관한 비교”였습니다. 2019년 6월 21일 개최된 “하기 해외학자 초빙 프로그램(SSPK) 세미나”의 주제는 “Visualising India and North Korea's Nuclear Tests”로, 지금까지 총 351회 개최되었습니다. 대단한 학술활동입니다. [학술회의]는 1973년 4월 20일과 21일 개최된 “제1회 국제학술회의 한국과 주변강대국”가 최초입니다. 2019년 6월 19일에는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와 공동 주체한 국제학술회의 “Urban North Korea: Changes and Exchanges.(북한의 도시: 변화와 교류)”가 열렸는데, 현재까지 144회 개최되었습니다.

 

[통일전략포럼]은 1995년 10월 19일 “제1차 통일전략포럼”이 최초인데, 주제는 “통일ㆍ안보정책의 회고와 전망”이고, 발표는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했습니다. 그리고 “제62차 통일전략포럼”가 2018년 12월 6일 “전문기자들이 보는 한반도 정세: 평가와 전망”라는 주제로 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2019년 7월 24일(수), 오후 2시부터 연구소 대회의실(1층)에서 “북미관계 전망과 남북관계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63차 통일전략포럼’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는 박재규 현 경남대 총장의 삶과 함께 해 왔습니다. 2017년 발간된 그의 회고록(자서전) <일념, 평화통일 길>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다음은 "I.평화통일 연구의 시작과 함께 토대 마련에 진력하다"의 서두(序頭)입니다.

 

“북한 및 동북아 연구의 메카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설립(1972.9.1.) ; 북한 및 통일문제 연구를 시작하게 된 동기는 미국 뉴욕시립대(CCNY) 대학원에서 수강했던<사회주의 경제학> 강의라고 할 수 있다. 특히, 1968년 런던 정경대(LSE)에서 교환교수로 와있던 Peter Wiles 교수의 <소련경제> 강의를 수강한 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당시 세계적인 사회주의 경제학자로 명성이 높았던 Wiles 교수는 ‘반드시 북한에 대한 학문적·현실적 요구가 증폭될 것’이라며 한국인으로서 북한을 연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뉴욕시립대 지도교수였던 John H.Herz 교수는 국제정치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로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문제를 연구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72년 9월 1일, 당시의 남북관계와 시대적 상황이라는 엄혹한 현실을 감안할 때, 주변의 우려가 많았지만 평화통일의 길을 닦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경남대학교 통한문제연구소’를 설립했다. 1973년 3월 10일, 경남대 부설 극동문제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2대 소장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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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개소식 장면(1972.9.1)

 

이번 [제63차 통일전략포럼]의 초대의 글-“한반도에 평화를 더욱 공고하게 정착시키고, 북한 핵·미사일 문제를 해결하며, 남북관계를 개선·발전시켜 나가는 데 기여하기 위한 심도 있는 연구에 진력할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현안뿐 아니라 중·장기적인 차원에서도 바람직한 한반도의 미래를 만들어 가기 위한 심층연구에 노력을 배가할 것입니다.”-/ 축하(祝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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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魯 李龍雄/ 석좌교수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선데이뉴스신문/논설고문/
한반도문화예술연구소 소장/

[이용웅 기자 dprkcultur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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