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대변인 문정선, 여의도에서 빰 맞고 전주에서 관권선거 협잡인가”

기사입력 2019.10.2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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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선.jpg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 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지난 18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를 빌미로 만난 전북도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는 정치적폐의 부끄러운 민낯을 고스란 드러냈다.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현수막을 걸 수 없는 민주당 후보자들을 위해 자치단체의 성과를 알리는 현수막을 활용하라는 주문을 했다고 알려졌다고 민주평화당 문정선 대변인은 10월 24일(목)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문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2019년의 정치행태라고는 믿기 어려운 노골적 관권선거이자 정치협잡이다. 단순히 협잡으로만 끝난 것도 아니다. 전주시는 공문서로 의전개선방안까지 만들어가며 이를 실행하겠다고 나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주시 행사에서 타 정당 소속 현역의원이나 ㅅ도의원은 철저히 배제하고 무시하지만 실제 출마가 예상되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과 중진공 이사장은 기관까지 명시하며 특별 예우토록 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숫제 민주당 후보자들의 선거운동을 위한 판 깔아주기 수준이다. 전주시가 민주당의 선거조직인가? 대체 의전을 빌미삼아 관권선거를 주도하고 획책하는 자가 누구인가? 조국사태 정국에서 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철저하게 무능했다. 오죽하면 극렬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퇴압박까지 받고 있는 형국이다. 정치적 무능을 만회할 꼼수가 고작 자치단체를 이용한 관권선거의 획책인가? 일당독재의 교만에 빠진 더불어민주당과 전주시에 공식적으로 묻는다고 강조했다.

 

일련의 관권선거 획책 움직임이 이해찬 대표와 사주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전주시청이 스스로 그의 종복을 자처한 결과물인지 밝힐 것을 요구한다. 선관위도 더는 미적거리지 말고 전주시와 전북의 자치단체들의 관권선거 핸태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 전주시의 주인은 민주당이 아니라 전주시민들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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