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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어제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하였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상중임을 뻔히 알면서도 북한은 만 하루도 안 되어 미사일을 발사하였다고 바른미래당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10월 31일(목) 오후 6시 4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전 세계에서 김 위원장을 끝까지 믿어주는 사람은 문 대통령 단 한 사람뿐이다. 미사일 발사라는 적대행동을 하는 북한의 모습이, 아무리 노력해도 이성적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이제는 북한 미사일 발사가 더 이상 놀랍지 않다. 앞에서는 손 내밀고 뒤로는 뒷통수 치는 것이 진짜 북한의 모습이다. 청와대는 짝사랑을 멈추고 도발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일방적으로 끌려 다녀서는 정상적인 남북관계를 만들어 갈 수 없을 것이다 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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