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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북한이 오늘 오후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 방향으로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이 연말로 제시한 북미 대화의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북한의 정치군사적 조치로 해석 된다고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금일 10월 31일(목) 오후 5시 30분에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했다.
이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어떠한 이유이건 군사 행동은 한반도와 동북아의 긴장을 조성한다는 면에서 바람직하지 못하다. 김정은 위원장이 모친 상 중인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보내온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아 한반도 전역을 긴장하게 하는 북한 군부의 발사체의 발사는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북한은 자신의 입장을 군사적인 수단을 통해 나타내기보다 평화적인 방법을 통해 관철하는 워칙을 세워야 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정부와 함께 굳건한 안보태세를 유지하면서 한반도 평화의 길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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