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한 "1.5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

김장나눔행사는 10여년 이상을 진행해오고...
기사입력 2019.11.29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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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명철 기자](사)통일을준비하는탈북자협회(전주명 회장 이하 통준협)가 29일 (주)지원인쇄출판사(김인철 대표)의 후원으로 1.5톤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오늘 행사에는 양천"을" 민주당 이용선 지역위원장과 북한이탈주민, 지역 주민 40여명이 참여 하였으며  추위를 아랑곳 않은 체, 밝고 즐거움이 가득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금 나눔 행사였다.
 
통준협 전주명회장에 따르면 "이같은 김장나눔행사는 10여년 이상을 진행해오고 있다면서 김장을 한 김치는 주로 영등포 독거노인(탈북민)과 대안학교에 전달하고 있으며 또한 영등포의 노숙자에게 무료 급식을 하고 있는 요셉의원에 제공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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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양천"을"민주당 이용선 지역위원장은 매년 꾸준히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탈주민의 애로 사항과 취업을 하지 못하지는 탈북이탈주민들에게 취업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으며. 추석때 마다 탈북민들과 같이 추석을 보내며 고향을 가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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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들과 전주명 회장은 김치나눔봉사에 참가한 양천"을" 민주당 이용선 지역위원장, 지역주민에게 감사를 드리며 "3만 탈북민 시대에 버금가는 남북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지금 통준협 봉사단원은 물론 탈북민 전체는 하루빨리 고향에서 김치를 담그는 그런 시간이 오기를 기대한다"면서 "취업과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지만 이보다 더 어려운 환경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그런 행사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kimmc05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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